패스 오브 엑자일2 머셔너리 빌드 추천

지난번 패스오브엑자일2 후기글 이후 엔드게임까지 진행한 상태에서 본인이 어떤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지 빌드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본인이 하고 있는 캐릭터는 머셔너리로 석궁을 사용하는 직업인데, 장점은 원딜이어서 전투가 조금 편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장전을 해야해서 딜로스가 발생하고 이게 후반갈수록 상당히 거슬린다. 아무튼 사용중인 스킬과 보조잼, 그리고 패시브 트리를 설명하겠다.

 

주력 딜 스킬은 폭발성 사격을 사용하고 있다. 범위 피해와 점화 속성이 있어서 몹을 몰아서 시원하게 박살 낼 수 있다.

그리고 폭발성 사격은 1발밖에 제공을 안해서 보조잼 중 난사가 특히 중요하다. 이야기가 나온김에 보조잼을 설명하겠다.

난사는 데미지를 20퍼 줄이지만, 3발을 연속을 발사하여 결론적으로 총데미지 자체는 늘려준다. 게다가 이 빌드의 메커니즘은 강력기절을 유발하여 장전없이 계속 발사하여 딜로스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압도로 기절 데미지를 늘려주고, 몬스터가 기절했을 떄 자동 재장전을 발동 시켜준다. 그리고 파괴는 기절했을 때 몬스터의 방어구를 파괴하여 데미지를 늘려준다.

 

패시브는 주로 투사체 공격력 증가, 기절 축적 증가 위주로 찍어, 석궁 공격의 데미지와 기절 수치를 올려주는 것에 집중하였다. 패시브가 너무 많아서 하나, 하나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해당 스크린샷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이 외에는 워리어 방향쪽에 점화 관통과 데미지를 늘려주는 패시브를 찍었다.

전직은 위치헌터로 현재 3차 전직까지 진행하였고, 보통 오른쪽 열띤 이단 심문을 많이 찍는데, 잡몹을 쓸어버리는 데미지는 충분하고, 보스몬스터 잡기에는 의미가 없는 옵션이어서 찍지 않았다. 보스를 잡기에는 데미지 증폭이 좋은 거 같아, 가운데 패시브를 전부 찍어주었다.

 

사용하는 무기는 이중석궁으로 폭발사격의 탄창수를 1발 더 늘려주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적을 한번에 기절을 못 시켜도, 보험느낌으로 1발 더 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

 

이외, 폭발 사격외 다른 주 사용 스킬은 기름유탄, 비상재장전이다. 기름유탄은 화염 저항을 낮추어 점화 데미지를 올려주고, 비상재장전은 즉시 장전을 하면서 짦은 시간동안 데미지를 높여준다.

주력 버프 스킬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적의 기절을 빨리 앞당기고 상태이상도 더 빨리 걸 수 있게 해준다.

 

엔드게임을 진행하기 전에

폭발성 사격을 얻기 전까지는 파편탄환 스킬을 주력 스킬로 쭉 밀어주면 되고, 폭발탄환에 난사 보조잼을 낄 수 있는 순간부터 해다 스킬로 주력 스킬을 교체해주면 된다.

 

아무튼 오늘 이렇게 간단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빌드를 공유했는데, 최대한 보편적인 빌드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이전에는 출혈 위주로 빌드를 구성해봤는데 데미지가 너무 안좋아서, 어쩔 수 없이 가장 무난한 기절 폭발 빌드를 하게된 거 같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머셔너리의 캐릭터 평가가 더 떨어지고 있는데(특히 위치헌터), 본인만의 창의적인 빌드 구성으로 고인캐릭을 OP 캐릭으로 만드는 재미가 확실한 게임인 거 같다. 게임의 깊이가 다른 핵앤슬래시 게임과는 많이 깊어서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상천외한 빌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아무튼 다음번엔 진짜 본인만의 낭만 빌드를 연구해서 한 번 공유해 보겠다.